이세돌 9단이 중국갑조리그 18연승을 기록했다. 오는 6월 30일 기자회견을 앞둔 이세돌 9단(꾸이저우)이 6월 27일(토) 벌어진 2009중국갑조리그 8라운드에서 구리 9단(충칭)에게 승리를 거두며 중국갑조리그 18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꾸이저우팀은 이세돌 9단만이 승리를 거두면서 팀은 1:3으로 패해 승점을 추가하는데 실패하면서 1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2,3위 팀이던 광시팀이 우한팀을 3:1로 누르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1위로 올라섰으며, 쓰촨의 이영구 7단은 주장전에서 베이징신싱팀의 황이중 7단에게 승리를 거두었으며 팀 역시 3:1로 승리를 거두면서 쓰촨팀은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김경동  200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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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4. 3. 11. 11:00




"이세돌, 2009년 중국리그는 참가한다"

중국갑조리그 출전을 위해 지난 5월 27일 중국에 간 이세돌 9단이 소속팀인 중국갑조리그 꾸이저우팀의 장쿠이 감독과 나눈 이야기가 공개됐다. 특히 6월 5일 사이버오로와의 메신저 인터뷰를 통해서, 장쿠이 감독은 자신이 지난 5월 28일 산동팀과의 대국을 앞두고 이세돌 9단과 나눈 얘기를 재확인했으며, 이세돌 9단이 2009년 중국갑조리그는 정상적으로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쿠이 감독은 6월 5일 사이버오로와의 메신저 인터뷰에서 "이세돌 9단은 오는 6월 13일(대 콩지에 7단), 6월 27일(대 구리 9단)의 중국리그 대국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세돌 9단이 "2009년은 반드시 둘 것이지만, 2010년은 컨디션을 봐야겠다. 오랜 시간동안 시합을 하지않으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장 감독에 따르면, 이세돌 9단이 지난 5월 26일 벌어진 기사총회가 끝난 직후, 중국에 도착했을 때, 이미 휴직할 것을 단단히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장감독은 이에 대해 이세돌 9단과의 대화내내 '한국기원과 이세돌 9단과의 불화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메신져 인터뷰 중 전했다. 

다음은 이세돌 9단과 꾸이저우 장쿠이 감독과의 대화내용

장쿠이 : 배고픈가? 식사를 하겠는가?
이세돌 : 비행기에서 먹었다. 그리고 한국에서 사발면을 가지고 왔다.

장쿠이 : 그럼 좋다. 우리 공항 커피숍에서 09년 일정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하자.
이세돌 : 좋다. 내가 먼저 얘기를 좀 하겠다. 이번 한국에 돌아가서 나는 1년~2년 휴직을 할 생각이다. 더 이상 대국을 안 둘 것이다. 쉬고 싶다. 올해는 일정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지만 내년은 갑조리그를 둘 수 있을지 아직 말하기 어렵다. 

김경동  200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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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4. 2. 5. 09:40




한국기원이 중국기원에 협조공문을 보냈다. 공문은 중국 갑조, 을조리그에 출전하는 국내 기사들은 반드시 한국기원의 비준을 얻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중국기원에서 공문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기자들 사이에서 그 내용에 관한 궁금증이 확산됐다. 중국 기자들은 '이세돌 9단의 갑조리그 참가 불허에 협조해 달라'는 공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으며 만약 그런 내용을 포함한다면 중국기원이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만약 중국기원이 이를 받아들인다면 이세돌 9단 소속팀인 꾸이저우팀이 '(이세돌이 빠지면) 중국갑조리그 불참'까지 고려하는 등 중국기원을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 예측했다. 

하지만 공문 내용을 확인한 결과 기자들의 예측은 조금 빗나갔다. 내년부터 중국바둑리그에 출전하는 한국기원 소속 기사는 한국기원 사무국에서 관리하니 잘 협조해 달라는 평이한 내용이었다. 

이번 일에 대해 중국의 유명 주간신문인 <체단주보> 씨에루이 기자는 “이세돌과 한국기원의 모순이 격화돼서 둘의 관계가 더 이상 좋아질 수 없을 지경이 될까봐 걱정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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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  2009-06-04 

by orobadukad 2014. 1. 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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