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유진(인제 하늘내린 1주전)이 2015 여자바둑리그 MVP에 올랐다. 정규시즌 10승2패, 포스트시즌 4승2패로 팀의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오른쪽은 시상자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



오유진 2단이 한국여자바둑리그 초대 MVP에 올랐다. 

13일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이 열려 각종 시상이 진행됐다. 

바둑 기자단 투표에서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은 오유진은 인터넷 팬투표에서도 73%의 몰표를 받았다. MVP는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선수를 대상으로 기자단 투표 50%와 온라인 투표 50%의 비율로 선정했다. 

인제 하늘내린의 1주전으로 활약한 오유진은 1998년생으로, 정규리그에서 10승2패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데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4승2패의 성적으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MVP에 오른 오유진은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또 다승왕도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감독상은 초대 우승을 차지한 인제 하늘내린의 현미진 감독이 수상했다. 현미진 감독에게는 감독상 트로피와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베스트 유니폼상은 서귀포 칠십리에게 돌아갔다. 또한 경기복장을 잘 소화한 선수에게 돌아가는 베스트 드레서상은 서귀포 칠십리의 오정아 2단이 수상했다. 1993년생인 오정아는 정규리그에서 8승4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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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5. 4. 15. 10:01


▲ 한국 여자기사 중 최연소(17)이지만 당당히 1지명으로 선발된 오유진(왼쪽)이 팀스코어 1-1 상황에서 승리를 추가하면서 인제 하늘내린팀의 첫승을 견인했다.


오유진ㆍ박태희 승리, 2-1로 서귀포 칠십리 꺾어


용병은 졌지만 팀은 이겼다. 

1월18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1라운드 3경기에서 인제 하늘내린(감독ㆍ현미진)이 서귀포 칠십리(감독ㆍ하호정)를 2-1로 이겼다. 1지명 오유진과 2지명 박태희가 칠십리의 2지명 김미리와 3지명 문도원을 꺾었다. 한국바둑 사상 처음으로 용병이 나오는 대국이어서 주목받았던 3국에선 대만 용병 헤이자자가 칠십리 1지명 오정아에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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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기찬 모습으로 나타난 오정아.



▲ 인제 하늘내린 1지명 오유진(왼쪽)과 헤이자자. 말은 통하지 않지만 마음이 통하기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by orobadukad 2015. 1. 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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