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국도 쑹룽후이의 승리다. 4국은 일본선수 후지사와 리나가 출전한다.



쑹룽후이의 3연승이다. 3국 직후 쑹룽후이는 "왕레이 단장이 내 임무는 다 완성했다고 말했다. 4국부터는 가벼운 마음으로 둘 것이다."라는 감상을 전했다. 

제4회 황룡사쌍등배 본선 1차전 3국에서 쑹룽후이 5단이 187수 만에 이슬아 3단을 상대로 흑불계승해 3연승에 성공했다. 초반 좌변과 하변에 실리를 크게 굳혀준 것이 패인이었다. 때이르게 우세를 의식한 쑹룽후이는 두텁게 반면을 운영하며 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100수를 넘기자 바둑TV에서 해설한 백성호 9단도 "백이 최대한 따라잡아도 10집 차이, 자칫 더 손해를 보면 15집까지 차이날 수 있는 바둑이다. 절망적인 형세다."라고 진단했고, 이슬아가 돌을 거두자 "하변 끊은 수로 백이 기회가 없어졌다. 초반부터 너무 서두른 것 같다. 한편으로는 쑹룽후이가 침착하게 잘 뒀다."라는 감상이었다. 

 20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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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4. 2. 1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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