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혁, 국가대표 상비군 신임 감독 선임
최명훈 코치와 호흡 맞추며 연말까지 상비군 이끈다


유창혁 9단이 국가대표 바둑 상비군 감독에 새롭게 선임됐다. 

4월 10일 열린 국가대표 상비군 소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사령탑에 오른 유창혁 9단은 올 12월까지 중책을 맡아 한국 바둑의 미래를 책임지게 됐다. 함께 호흡을 맞출 코치로는 최명훈 9단이 임명됐다.

상비군의 구체적인 훈련 내용과 일정 등은 11일 열리는 코치진과 실무자 회의에서 협의될 예정이다. 또한 이 회의에서는 기록과 멘탈(Mental) 등을 자문할 ‘전력분석위원(가칭)’에 관한 논의도 이뤄지게 된다.

지난해 열린 세계대회 개인전 우승을 모두 중국에 빼앗기는 등 부진에 빠진 한국 바둑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출범한 바둑 상비군은 작년 9월부터 이홍열(총감독)․안조영(감독) 9단, 박승철(코치) 7단 체제로 운영된 바 있다. 

국가대표 상비군 훈련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2억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세계사이버기원(주)와 원익에서 각각 1억을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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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beroro.com/news/news_view.oro?div_no=A1&num=519046&pageNo=1&cmt_n=0

by orobadukad 2014. 4. 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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