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린(日) 꺾고 6년 만에 대회 세 번째 우승 

▲ 이세돌(왼쪽)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6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고노 린(日)을 꺾고 우승했다.



속기(速棋)왕은 이세돌 9단이었다. 

19일 중국 베이징(北京) 창안(長安)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6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이세돌 9단이 일본이 고노 린(河野臨) 9단에게 200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으로 이세돌은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는 동시에 한국에 통산 아홉 번째 우승을 선사했다. 

지난해 세계기전 개인전에서 단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했던 한국은 이번 TV바둑아시아 제패로 마이너기전이긴 하지만 1년 9개월 만에 세계대회 개인전 우승에 성공했다. 한국의 마지막 우승 기록은 2012년 12월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 이세돌이 구리(古力) 9단을 꺾고 해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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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4. 8. 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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