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금 3억4,600만원, 오로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온다
5월부터 4개월간 분기별로 연 3회 개최, 세계 온라인바둑 최강자를 가린다
[ORO WBC]김수광  2015-04-29 오전 09:50   [프린트스크랩]


이 순간을 기다렸다!
연3회, 분기별로 1억원이 걸린 온라인 최대규모의 기전이 사이버오로에서 열린다. 
연상금액 총 3억4,600만원이다. 현재 총규모 3억대의 온라인 바둑대회는 사이버오로 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5월부터 4개월간 오로 월드바둑챔피언십(ORO WBC)가 열린다. 대국이 두어지는 공간은 대회서버, 오로1서버이며 본선 8강부터는 지정된 장소에서 선수들이 대국한다. 

한중일의 인터넷바둑을 대표하는 사이버오로•시나바둑(중국)·유현의공간(일본)이 공동 주최하는 명실공히 유일한 온라인세계대회다. 컷오프와 한·중·일 통합예선을 거쳐 본선 32강을 가린 뒤 결승까지 이어진다. 세계바둑계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기사가 모두 참가하므로 오프라인 세계대회에 버금가는 열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아마추어에게도 문호를 개방한 오픈전이다. 진정한 최강자가 가려진다. 

오로바둑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신청 기간은 5월1일~6월31일까지 두달간이다. 7월부터는 통합예선을 시작하며, 여기서 본선진출자 12명을 선발한다. 

기존 사이버오로의 랭킹전ㆍ통합랭킹전에서 활약하던 고수들에게는 시드 혜택이 있다(기존의 랭킹전 시리즈는 이 대회로 통합됐다). 한국 9명, 중국 6명, 일본 2명에게 시드가 돌아간다. 한국은 5ㆍ6ㆍ7월의 각달 랭킹1~3위에게 제1회 ORO WBC 시드를 준다. 



5~6월 월간랭킹에서 본선 시드를 받은 아이디가 겹치거나 또는 이들 가운데 통합예선을 통과하는 아이디가 또 중복될 경우 대신 시드를 승계할 차순위는 WBC 통합랭킹 순위(4ㆍ5ㆍ6ㆍ7월 넉달 통합랭킹)로 정한다. 중국과 일본의 시드는 <시나바둑>과 <유현의공간>에서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부여해 통보해 올 예정이다. 

본선에는 이외에 와일드카드 3장이 나간다. 통합예선 국적별 결과와 랭킹, 흥행 등을 고려해 대회운영위원회가 정한다. 

관심이 모아지는 통합예선은 대회서버와 오로1서버(예선결승)에서 오후 8시, 10시에 치러질 예정이다. 이 대회와 더불어 각종 이벤트도 마련된다. 관전하는 재미도 톡톡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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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5. 4. 2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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