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태일 박사가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의 2016년 11월 30일까지 대국 결과를 적용해 세계 바둑 랭킹을 150위까지 발표했다.

중국기사 커제가 1위를 차지했고, 상위 10위권 이내에 한국 기사는 랭킹 2위 박정환을 포함해 5위 신진서, 10위 이세돌 등 3명, 20위권 이내에는 불과 5명으로 한국 기사들이 국제 기전에서 부진했던 결과가 보인다. 

일본 기사들 중에서는 이야마 유타 38위, 이치리키 료 101위, 야마시타 게이고가 111위에 올랐다. 대만 기사는 150위 안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 기사로는 중국의 위즈잉이 105위, 한국의 최정이 131위에 올랐다. 랭킹 순위는 아래 표로 소개한다. 


더보기 : http://www.cyberoro.com/news/news_view.oro?num=522457

by orobadukad 2016. 12. 14. 15:22


▲ 한국랭킹 시스템을 개발하여 매달 랭킹을 발표하고 있는 배태일 박사가 '세계랭킹' 집계 방식을 개선하여 2015년 1월 세계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이 결과 한국의 랭킹 1~3위인 박정환-김지석-이세돌 9단이 세계랭킹에서도 나란히 1~3위를 달렸다. 지난 2년간 중국바둑에 밀려 세계바둑 최강국의 위상이 흔들린 한국바둑이 지난해 절치부심 고토회복에 노력한 결과 다시 '한국바둑 랭킹이 곧 세계바둑 랭킹'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기사가 세계랭킹 1~3위를 차지한 것은 2010년 이후 처음이다.



2014년 12월 말까지의 대국 기록을 사용해 2015년 1월 세계랭킹을 계산했다. 지난해 4/4분기에 한국 기사들이 중국 기사들에게 많이 이겨 중국 기사들의 점수가 하향 조정됐고 그 결과 박정환-김지석-이세돌이 세계 랭킹 1~3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사들이 1~3위를 모두 거머쥔 것은 세계랭킹을 발표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4/4분기 9000점 이상을 가진 한국과 중국 기사들간 88국이 두어졌는데 한국기사들은 58승 30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하향 조정된 중국 점수를 사용해 계산해도 한국기사들의 승률기대치 합이 51.2인데 그보다 약 7국을 더 많이 이겼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지난 4/4분기 중국 갑조리그에서 한국기사들이 21승 9패의 성적을 올렸고, 9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기사들이 종합적으로 갑조리그에서 21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이민배에서 신진서가 커제, 리쉬안하오, 황인쑹을 이겼는데, 이들이 다 신진서보다 점수가 높다. 

중국기사들 중에서는 몇 달 동안 1위를 지켜온 스웨를 2점 차이로 제치고 장웨이제가 중국 1위로 올라왔다. 장웨이제는 7월에 11승 무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더보기 http://www.cyberoro.com/news/news_view.oro?div_no=11&num=519995

by orobadukad 2015. 1. 9. 10:20



구리는 이세돌보다 4단계 위. 일본기사 100위권 내에 10명 진입


배태일 랭킹위원이 2014년 6월 30일까지의 전적에 의거해서 세계바둑랭킹을 계산해 상위 100까지의 명단과 점수를 발표했다. 이 계산에 의한 점수는 한국기원의 공식 랭킹 계산에 사용된다

배 위원은 이번 세계랭킹에서 주목할 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결과의 특징은 이야마 유타(井山裕太)가 5위에 오른 것뿐 아니라 일본 기사들 전체의 점수와 랭킹이 예전에 비해 많이 상승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최근 일본 기사들이 국제기전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기 때문이다. 

2013년 6월 이야마 유타가 박정환을 물리치고 TV아시아선수권전 타이틀을 획득했고, 2014년에 들어서는 1월 하세(賀歲)배에서 무라카와 다이스케(村川大介)가 이세돌에게 이겨서 준우승했다. 

3월에는 춘란(春蘭)배 1회전에서 4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6월에는 제1회 글로비스배에서 이치리키 료(一力遼)와 쉬자위안(許家元)이 결승에 올라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야마 유타가 5위에 오른 것은 2005년에 장쉬(張栩)가 5위에 오른 이후로 일본기원 소속 기사가 최고의 세계 랭킹에 오른 기록이다. 앞으로 일본 기사들이 이처럼 좋은 성적을 유지할지 아니면 1회적 현상으로 다시 점수가 내려갈지는 두고 볼 일이다. 일본 기사들의 성적이 좋아졌지만, 100위 안에 10명 밖에 들지 못해서 아직도 중국과 한국에 비해 많이 약하다. 

쉬자위안(1997년 생)이 장쉬보다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은 신예 강자들이 일본에도 등장하고 있다는 것으로 고무적인 현상이다. 그 외에도 이치리키 료(1997년 생)가 신인 타이틀을 획득했고, 이다 아쓰시(1994년 생)가 혼인보(本因坊)전에서 이야마 유타에게 도전해 준우승한 것도 고무적 현상이다.

중국 기사들 중 구리(古力)가 스웨(時越) 다음으로 아직도 순위가 높은 것이 특기할 점이고, 중국 기사들 중에서 1~6위가 최근의 중국 랭킹 1~6위까지와 순위가 같은 것이 흥미 있는 점이다. 그러나 커제가 중국 랭킹 14위지만 세계 랭킹에서 중국 기사들끼리만 순위를 매기면 그가 8위로 랭킹이 높다. 그 이유는 세계 랭킹 제도가 실력이 향상되는 신인들의 점수를 더 빨리 반영하기 때문이다.

더보기 http://www.cyberoro.com/news/news_view.oro?num=519386

[자료제공 | 한국기원 기전사업국/홍보파트]


▲ 7월 세계랭킹(10위까지)


by orobadukad 2014. 7. 22. 17:47




배태일 랭킹위원이 2014년 3월 31일까지의 전적에 의거, 세계바둑랭킹을 계산해 상위 100까지의 명단과 점수를 발표했다. 이 계산에 의한 점수는 한국기원의 공식 랭킹 계산에 사용된다

배 위원은 이번 세계랭킹에서 주목할 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박정환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올 1월 초부터 3월말까지 상위권 기사들을 상대로 한 대국에서 14승3패(승률82.4%)의 좋은 전적을 거두면서 점수가 많이 올랐다. 중국 상위권 기사들과의 대국을 보면 5승1패의 기록을 세웠다. 탄샤오, 저우루이양(2회), 스웨, 탕웨이싱에게 이기고 스웨에게 한 번 졌다. 

중국 쪽을 보면 커제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세계랭킹 14위가 되었다. 중국기사들만의 서열을 매기면 10위다. 올해 들어 13승2패로 좋은 성적을 보였다. 천원전 도전자결정전에 올랐고, 백령배 32강에 진출했으며, 명인전에서는 8강에 올랐다가 롄샤오에게 졌다. 

일본기사들은 국제기전에서 전보다 나쁜 성적을 내면서 점수가 전체적으로 낮아졌다. 일본기사 중 가장 랭킹이 높은 이야마 유타의 점수가 1월에 비해 많이 낮아진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대만기사들이 그전보다 좋은 성적을 내서 전체적으로 점수가 올랐다. 100위권 안에서는 샤오정하오가 88위에 올랐다. 

박정환이 1위이지만 중국이 전체적으로 강세여서 30위 안에 중국기사가 22명이 들었고 한국기사는 8명 뿐이다. 50위 안을 보면 중국기사가 35명, 한국기사가 15명이다. 일본과 대만기사는 한 명도 없다.

오로IN  2014-04-15

더보기 : 100위까지 보려면 클릭 http://cyberoro.com/news/news_view.oro?div_no=12&num=519061

by orobadukad 2014. 4. 15. 15:59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