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
- 홍일점 최정 6단, 소녀 장사에서 여류 최강으로 올라섰다. 이번 목표.
“이곳에서 가능한 오래 머무르고 싶다. 16강에 사회자를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 가장 만나고 싶었던 선수는?
“실은 커제 9단과 만나고 싶었다.”

- 이유는?
“실력도 강하지만 아주 귀엽다.” (이 순간 밥을 먹던 커제 9단이 입에 먹을 것이 가득한 가운데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는?
“나는 만나고 싶지 않은 상대가 없지만 다른 기사들은 나랑 만나는 게 부담스러울 것 같다. 아, 아닌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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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6연속 우승 행진에 긴장하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한국의 결승 형제대결이 두 번 연속 이어지고 있는 LG배다. 

제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개막식이 5월29일 저녁 6시30분부터 충청북도 청주시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열렸다.

개막식장 풍경과 각국 주요 선수들의 임전소감을 정리했다. 

사이버오로는 LG배 본선 모든 대국을 수준 중계하며 32강전에선 이세돌-구리 대국을 생중계해설한다. 32강전은 송태곤 9단이, 16강전은 윤준상 9단이 해설할 계획이다. 책상 위 데스크톱으로는 오로대국실로,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의 <오로바둑>앱으로 관전할 수 있다.

by orobadukad 2016. 5. 30.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