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을조리그가 개막했다. 이창호를 포함한 한국용병 10명이 10일동안 중국출장에 나섰다. 

총 7회전으로 열리는 2014 을조리그는 21일 1회전을 시작으로 22~23일 2~3라운드, 25~26일 4~5라운드, 28~29일에 6~7라운드를 치른다. 24일과 27일은 휴식일이다.

개막전에서 이창호, 강동윤, 이지현, 김정현, 변상일 5명은 각각 중국기사를 상대로 팀에 1승을 안겼다. 한국기사는 강동윤(2장), 변상일(3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1장으로 출전한다. 1회전에서는 이원영만 주위안하오에게 패했다. 또 한국기사간 대결(박영훈-안성준, 신민준-한상훈)도 2판이 있었다. 

2014 을조리그는 각 팀 1장부터 4장까지가 순서대로 대결하며 이기는 팀이 2점, 지는 팀은 0점을 얻는다. 비기면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다. 7회전이 모두 끝나고 얻는 승점을 합해 팀 순위를 매긴다.(승점이 같으면 승국 점수, 1장 승률 등의 순서로 순위를 매긴다)


을조리그는 16개 팀이 출전하며 상위 두 팀이 갑조리그 진출자격을 얻고, 하위 3개 팀은 병조리그로 추락한다. 을조리그가 열리는 기간에는 병조리그와 여자 을조리그도 함께 열렸다. 올해 용병을 처음 도입한 여자 을조리그에는 박지은, 이민진, 오유진, 김채영이 출전한다. 

박주성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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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4. 4. 2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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