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둑리그 불참-中리그 대국료 5%, 프로기사회 26일 총회… “징계해야” “의사존중”

국내 랭킹 1위 이세돌 9단(사진)이 바둑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기원 프로기사회는 26일 총회를 갖고 이 9단과 관련해 △이 9단의 한국바둑리그 불참 △중국바둑리그에서 받는 대국료 중 5%를 기사회에 내지 않는 문제 △시상식에 불참하는 것 등의 안건을 다룬다. 한 기사와 관련해 3개 안건을 다루는 것은 이례적이다. 일부 기사들은 한국리그 불참 등에 대해 이 9단의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비치고 있어 파란이 예상된다. 

기사 총회는 한국기원의 방침을 결정하는 기구는 아니지만 기사회의 의견은 한국기원의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서 대부분 채택된다. 

지난주 출범한 올해 한국바둑리그에서 전남 신안군은 팀 창단 조건으로 신안군 비금도 출신인 이 9단을 1지명으로 뽑는 것을 내걸었다. 신안군은 올해 비금도 폐교를 ‘이세돌 기념관’으로 리모델링해 개관하기도 했다. 그러나 참가 마감 직전 이 9단은 한국바둑리그 불참을 통보했다. 한국기원이 신안군 문제를 자신과 상의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사이버오로  2009-05-21 (징계논의 등의 이야기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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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beroro.com/news/news_view.oro?num=512584

by orobadukad 2014. 1. 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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