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결승 1국의 승자는 이동훈이다.

준결승 2, 3국은 24일, 25일 예정

이동훈과 이세돌의 첫 대결! 이번 주말에 열리는 10번기에 모든 신경이 쏠려있을까? 완승으로 끝날 내용의 바둑을 이세돌은 마지막 사활을 착각해 1국을 내줬다. 

9월13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2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준결승 1국에서 이동훈 3단이 153수 만에 이세돌 9단을 상대로 흑불계승을 거뒀다. 

국후 이동훈은 "초반 좌상귀 변화에서 흑이 망했다. 패맛으로 내내 신경이 쓰였다. 이렇게 된 원인은 실전 흑31로 2선에 붙인 수다. 이쪽은 건드리지 말고 그냥 좌상귀로 두는 것이 나았다."라고 초반변화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또 소감을 묻자 "운좋게 이겼지만, 초반부터 바둑이 안 좋아서 완패라고 생각했었다. 상대가 워낙 강한 기사라 준비를 좀 하고 왔는데 힘든 승부였다. 내일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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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4. 9. 24. 10:50



▲ 최철한 9단이 한국일보 이준희 부사장에게 우승 트로피와 상금보드를 받고 활짝 웃었다.

(중략)

명인전 우승자 최철한은 "이전부터 전통 있는 명인전에 이름을 올리고 싶었는데 이세돌 9단이 임신한 아내에게 선물을 줄 수 있게 해 줘 고맙다. 지금까지 다른 대회에서 만날때면 못되게 굴어서 얄미웠는데 이제는 사람이 아주 좋아진 것 같다.(웃음)"는 말과 함께 "상위 랭커로서 한국바둑 부진에 책임을 느낀다. 올해는 명인위를 가지고 기분 좋게 시작하는 만큼 배수의 진을 치고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감상을 말했다.

박주성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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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4. 1. 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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