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을 비치면 청록색을 띠는 흑돌 윈즈(운남 특산의 바둑돌)


 2013-10-17


10월 16일 윈난(云南)바둑공장에서 신광석을 사용해 500년 흥망을 거듭한 윈즈(云子)을 부활시켰다. '윈즈'는 윈난성 특산의 바둑돌을 말한다. 

윈즈제작의 시초 당대(唐代)까지 거슬러 올라가 명청(明清)시대에 흥성했다. 마노석과 자영석 등 여러 원료를 배합해 함께 정련하고 기다란 철을 사용해 한방울씩 모으면 바둑돌이 된다. 

이런 전통제작방식은 중화민국 초기에 실전되었다. 이후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생산과정이 회복되었다.

윈즈는 재질이 섬세하고, 흑백돌이 모두 특색 있다. 이곳에서는 "백돌은 부드럽기가 옥과 같고, 빛이 전혀 투과되지 않는다. 흑돌은 올려다보면 벽옥같은 색을 띄고, 내려다보면 칠한 듯한 검은색이라 바둑애호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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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ㅣ 시나바둑&中国新闻网 ]


▲ 고온으로 정련되는 바둑돌


by orobadukad 2014. 2. 7. 12:00


▲ 바둑특성화학교인 부천초의 바둑 축제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 사이버오로 자료사진-



일본 학교에 바둑 바람이 불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이 최근 <바둑으로 사고력ㆍ집중력 업/ 프로가 초등학생지도, 대학 수업도>라는 기사에서 집중력ㆍ논리력 향상을 위해 바둑을 도입하는 일본 초등학교ㆍ대학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로 프로기사가 파견돼 가르치는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학생들의 반응도 좋다고 한다. 

대학엔 바둑학과가 있고, 바둑고등학교가 있으며 ‘바둑특성화’라고 해서 학교 수업의 하나로 바둑을 가르치거나 방과후학습 등으로 학교 내 바둑 교육을 하고 있는 한국으로서도 관심이 가는 소식이다. 

1998년 오키나와고교가 바둑을 선택과목으로 도입한 게 일본 학교 내 바둑 수업의 시초였다. 이후 각지로 바둑이 넓게 퍼지고 있다. 요미우리는 “도쿄도 주오구(東京都中央区)의 경우 전체16개 초등학교 중 2012년 4개교가 바둑을 받아들였으며 올해 7개교로 확대됐고, 올해 이미 수업을 받은 아동 22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즐거웠다’90%, ‘바둑을 계속하겠다’80%의 응답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2014-01-16 김수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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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4. 1. 16. 21:16


▲ '김치~' 동남아에 한국바둑을 전파하기 위해 베트남을 찾은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의 익살스런 포즈. 어디서건 바둑이 있는 곳이면 즐겁다. 특히 어린이바둑대회에서는 더욱더. (사진/ 이강욱 3단 제공)



늘 더운 날씨 탓에 어찌 시간이 흘렀는지 느낄 겨를도 없이 찾아온 2014년 새해. 이 곳 베트남 호치민 시에선 아주 특별한 대회가 열렸다.

평소 바둑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한국 SG그룹의 이의범 회장께서 지난 1월12일 베트남 어린이바둑대회를 개최해 주었다. 제1회 충남방적배 호치민시 어린이바둑대회.

더구나 서대원 대한바둑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조훈현 국수, 양재호 사무총장, 유창혁 9단, 윤여창 K-바둑 대표 등이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갖고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그동안 비공식적인 어린이대회는 더러 있었지만 이처럼 베트남 기(碁) 협회에서 주관하고 한국 기업에서 후원하는, 어린이만을 위한 공식적인 대회로는 베트남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게다가 유명 프로기사 분들까지...

2014-01-06 이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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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4. 1. 16. 09:32



■ 생각-우주류는 인생의 철학


'우주류'의 인생철학은 무엇인가? 
"바둑용어의 풀이를 원하는가? 아니면 대중이 이해할 수 있는 관점의 해석을 원하는가? 바둑은 보통 실리를 어떻게 차지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우주류'의 이념은 실리에 얽매임을 떨쳐버리자는 것이다. 더 나아가 바둑을 넘어선 세상의 이치다. 


이해하기 쉽게 비유할 수 있을까? 
"돈을 버는 것과 흡사하다. 누가 돈을 많이 벌고, 누가 많이 이기는지를 보라. 다들 많은 돈을 벌길 원한다. 바둑에서 실리는 재산을 쌓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그러나 내가 느끼기에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박주성  201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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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4. 1. 15. 15:07


▲ 중국의 격주 발행 잡지 블로거천하는 12월 15일자 커버스토리에 시진핑과 바둑의 인연을 소개했다《博客天下》2013年12月15日


중국 주석 시진핑과 후견인 겅뱌오의 바둑인연


중국의 격주 발행 잡지인 블로거천하(博客天下)는 지난 12월 15일자 표지기사에서 현 중국 주석 시진핑(習近平:1953)의 바둑인연을 소개했다. 

시진핑은 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석이다. 제17기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제1서기, 중국공산당 중앙 군사위원회 부주석, 중국공산당 중앙당 학교 교장으로 2007년 17기 1중 전회에서 권력서열 6위로 올랐으며, 2008년 3월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의 부주석이 되었다. 2012년 11월 후진타오로부터 중앙위원회 총서기직을 물려받았다. - 위키백과

26세의 청년 시진핑은 1979년 칭화대를 졸업하고 당시 중앙군사위원회 비서장이었던 겅뱌오(1909~2000)의 비서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다. 

시주석의 아버지 시중쉰과 겅뱌오는 오래된 전우였다. 두 가족의 관계는 아주 가까워 어릴 때부터 겅뱌오의 딸 거옌은 시중쉰을 시삼촌이라 불렀고, 시진핑도 겅뱌오를 백부라고 부르며 따랐다. 둘 다 문화혁명 때 시련을 겪었고, 덩샤오핑이 전면에 나서면서 복권되었다.  (오로IN  2013-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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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4. 1. 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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