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랭킹 1위 스웨는 갑조리그 8라운드에서 이세돌에게 패했다.



이세돌이 또 이겼다. 8라운드 주장전에서 스웨를 만난 이세돌은 초반부터 완벽하게 흐름을 주도하며 최후에는 대마를 잡고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스웨는 6월 기준 중국랭킹 1위로 지난 7라운드까지 주장전에만 출전해 6승1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22일 중국에서 열린 갑조리그 8라운드에 한국은 이세돌, 박정환이 출전해 각각 스웨, 왕하오양을 상대로 이겼다. 박정환의 갑조리그 전적은 이제 6승 1패로 2라운드부터 이어진 연승도 아직 깨어지지 않은 상태다. 

박정환이 속한 다롄팀은 시안팀을 3승1패로 꺾어 1위를 유지했고, 이세돌의 소속팀인 광시는 구이저우를 4승무패로 완파해 4위에서 단독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8라운드 3위는 상하이, 4위는 산둥, 5위는 충칭이 각각 차지했다. 이세돌과 10번기를 벌이고 있는 구리(충칭)도 주장전에서 저장팀의 장타오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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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4. 6. 23.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