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이 첫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는 바둑의 고수로 오랜 시간 살아온 조훈현 9단이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처음으로 직접 복기한 책이다. 그가 깨달은 ‘생각하는 힘’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조언을 건넨다.

이 책에서 조훈현 9단은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라고 말한다. 또 지금까지 바둑 인생을 살면서 얻은 '고수의 10가지 생각 법칙'을 낱낱이 밝힌다. 이를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며 인생에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 나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지은이 : 조훈현
출판사 : 인플루엔셜 
분량 : 268쪽 
정가 : 1만 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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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바둑인생 58년… '戰神'조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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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5. 6. 24. 10:00


▲ 반집이 부족했다. 지지옥션배에서 조훈현이 1승도 못하고 물러난 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시니어팀은 마지막 선수 유창혁만 남겨


3년 전, 제5회 지지옥션배에서 오정아와 처음 만난 조훈현은 가뿐하게 승리를 거뒀었다. 당시 조훈현은 무려 8연승을 거둬 시니어팀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오정아와의 두번째 만남도 지지옥션배. 이번은 오정아가 이겼다. 아쉬운 반집승. 조훈현이 지지옥션배에서 1승도 못하고 패퇴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8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연승대항전에서 오정아 2단이 조훈현 9단을 꺾고 시니어팀을 막다른 길로 몰아넣었다.(289수 백반집승). 이제 시니어팀에게 선택은 없다. 믿었던 '조ㆍ서' 가 탈락하며 마지막 선수로 유창혁 9단만 남았다. 

2승 중인 오정아를 포함해 여류팀은 아직 7명이 남아있다. 다음 대국에서 오정아가 3승으로 여류팀 승리를 결정지을까? 국후 오정아는 "조훈현 사범님께 이길 거라고 생각 못 해 나도 놀랐다. 다음에 나올 유창혁 사범님과는 아직 공식대국이 없다. 자신은 없지만, 일단 2승으로 내 몫을 했으니 편한 마음으로 두겠다."라고 말했다.

지지옥션배 제17국은 9월1일(월요일) 저녁 7시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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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와 아가씨들의 반상 성대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지지옥션배는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 대회를 맞았다. 그동안 시니어팀은 2, 3, 5, 7기에서 우승했고 여류팀은 1, 4, 6기에서 승리했다. 

by orobadukad 2014. 8. 27. 09:50


▲ 비씨카드배 8강전의 조훈현 9단


YTN초대석서 밝힌 조훈현 9단의 천재론

"1인자는 1인자의 면모가 있어야 한다."
6월 10일 방영된 뉴스전문방송 YTN의 'YTN 초대석' 에서 밝힌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의 한마디다.

바둑황제 조훈현 9단과 주동원 YTN 해설설원의 이날 방송은 일종의 '천재와 천품(天品)'에 관한 짧지만 굵은 담론이었다. 프로그램 말미에, 조훈현 9단은 "최근 이슈가 된 이세돌 9단의 한국리그 불참과 휴직사태에 대해 '한국기원 상임이사이자, 바둑계의 원로기사'로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조훈현 9단은 "(이세돌 9단의 일은) 바둑계 최근의 이슈인데, 1인자는 1인자다운 면모를 보여야 한다. 각자 나름의 역할이 주어지는데 그 역할에서 너무 벗어난 건 좀 아닌 것 같다. 이9단의 마음을 알 순 없지만, 이세돌 9단이 이름도 없는 기사였으면 별 상관이 없었을 것이다. 내가 싫다 해서 그만이면, 그렇게 해서 내 마음대로 하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나. 이는 바둑계 뿐만이 아닐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이버오로  200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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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4. 1. 28. 11:41


▲ '김치~' 동남아에 한국바둑을 전파하기 위해 베트남을 찾은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의 익살스런 포즈. 어디서건 바둑이 있는 곳이면 즐겁다. 특히 어린이바둑대회에서는 더욱더. (사진/ 이강욱 3단 제공)



늘 더운 날씨 탓에 어찌 시간이 흘렀는지 느낄 겨를도 없이 찾아온 2014년 새해. 이 곳 베트남 호치민 시에선 아주 특별한 대회가 열렸다.

평소 바둑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은 한국 SG그룹의 이의범 회장께서 지난 1월12일 베트남 어린이바둑대회를 개최해 주었다. 제1회 충남방적배 호치민시 어린이바둑대회.

더구나 서대원 대한바둑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조훈현 국수, 양재호 사무총장, 유창혁 9단, 윤여창 K-바둑 대표 등이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갖고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그동안 비공식적인 어린이대회는 더러 있었지만 이처럼 베트남 기(碁) 협회에서 주관하고 한국 기업에서 후원하는, 어린이만을 위한 공식적인 대회로는 베트남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게다가 유명 프로기사 분들까지...

2014-01-06 이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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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robadukad 2014. 1. 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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