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패빅을 확인한 이세돌의 표정이 묘하다.

갑조리그 6라운드, 장웨이제와의 주장전에서 4패빅 재대국

5일 중국에서 벌어진 2014 갑조리그 6라운드 광시팀 이세돌과 산둥팀 장웨이제의 주장전에서 4패빅 재대국이 발생했다. 규정에 의해 이 대국은 무승부 처리되었고, 현재(오후 6시 30분) 재대국이 진행중이다. 

프로기사의 대국에서 3패빅(무승부)이 나올 확률은 평생 1번 있을까 말까 하는 정도로 희소한데 4패빅은 더 드물다. 흑백이 번갈아 패를 따내기를 무한반복하며 순환하기에 4패빅이 등장하면 바둑은 무승부가 된다.

5일 벌어진 2014 갑조리그 6라운드에서 다롄이 1위를 굳혔다. 6라운드에 한국기사는 박정환, 김지석, 이세돌, 조한승, 나현까지 5명이 출전했다. 한국 선수의성적은 2승 3패. 박정환과 김지석이 이겼고,이날 화제를 모은 이세돌은 장웨이제와 주장전 대국에서 4패빅 재대국끝에 패했다. 다음 7라운드는 6월14일(토요일)에 열린다. 6라운드까지의 각 팀 누적승점과 순위는 다음과 같다.

박주성  2014-06-05

더보기 : http://www.cyberoro.com/news/news_view.oro?div_no=13&num=519224&pageNo=1&cmt_n=0

by orobadukad 2014. 6. 8. 12:27


▲ 박정환 9단은 춘란배 16강에서 작년 삼성화재배 우승자 탕웨이싱 9단을 눌렀다.


일본은 장쉬만 생존. 한국 2명, 중국 5명, 일본 1명이 8강 진출


랭킹 1, 2위 박정환, 김지석의 승전보!
한중전 2승 2패, 중일전 3승1패로 중국은 5명이 8강 진출


28일 중국 장쑤성 타이저우시에서 열린 제10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 본선 2회전(16강) 결과가 모두 나왔다.

16강은 한일연합군과 중국의 대결. 총 8판의 대국결과 중국은 일본기사 3명, 한국 기사 2명을 물리치고 총 5명을 8강에 올렸다. 

박정환은 지난해 삼성화재배 우승자인 탕웨이싱 9단과 엎치락뒤치락 접전을 펼치며 여덟 판 중 가장 늦게까지 열전을 벌인 끝에 224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김지석도 올 초 LG배를 제패한 퉈자시의 30개가 넘는 대마를 포획하며 164수 만에 시원스런 백 불계승을 거뒀다.

그러나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이세돌은 구리9단에게 백 반집패해 16강 탈락했고, 최철한도 미위팅에게 223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26일 열린 본선 1회전에 출전했던 목진석과 김정현은 각각 미위팅과 구리에게 불계패했었다.

오랜만에 4명의 기사가 16강에 오른 일본은 장쉬가 장웨이제를 이겨 유일하게 승전보를 전했다. 이야마 유타, 고노 린, 무라카와 다이스케는 16강에서 탈락. 16강 대국을 모두 마친 후 열린 대진추첨에서는 박정환-천야오예, 김지석-미위팅의 8강 대결이 결정되었다. 8강에서 장쉬는 구리와 대국하고, 스웨는 자국기사인 저우루이양과 만난다. 

박주성  2014-03-28 

더보기 : http://www.cyberoro.com/news/news_view.oro?div_no=12&num=519011&pageNo=1&cmt_n=0

by orobadukad 2014. 3. 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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